MZ세대, 무질서의 커리어에서 '질서'를 찾다
굴지의 기업들이 MZ세대 배우기에 열심이다.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MZ세대가 다니고 싶어하는 기업이 돼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현재 주요 기업의 구성원 중 60%가량이 MZ세대다. 그렇다면 MZ세대가 원하는 기업은 어떤 곳일까. 이들은 어떤 커리어를 추구할까. "1년도 안 됐는데 퇴사한다고?" 입사 20년차 대기업 부장 고재석(48)씨는 '요즘 신입사원'을 보면 의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