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여전히 많지만 재능 공유·자기계발 투잡 늘어
투잡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1명은 '투잡족'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인들은 '평생직장이 없다'는 현실을 몸소 느꼈다. 고용불안 심화, 빨라진 퇴직 연령, 부동산 가격상승률 대비 낮은 임금상승률, 자기계발 욕구가 투잡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투잡의 범위도 대리운전, 택배배달 수준에서 플랫폼의 개발로 유튜버, 창업, 재능공유 등으로 다양해졌다.